歲月 (세월) 김중열

하동신문 0 91

歲月 (세월)

 

김중열

 

뒷산

 

파릇파릇

먼 바다

푸릇 푸릇

향기 짙어

꽃밭은

울긋불긋

세월은

히끗히끗

人生(인생)

無常(무상)하네

동백꽃 길

봄인지 겨울인지

눈꽃

山寺(산사)길

겨울인지 봄인지

어느새

내 머리에

흰 눈꽃이 피었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