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송림 이야기(44) 시인 최증수

하동신문 0 347

하동송림 이야기(44)

           시인 최증수

 

간 밤에 용꿈 꾸었더니

오늘 너를 만나는 구나

꿈 속 모습 그대로 씩씩하고 아름답다.

기쁘고 반가와

마음은 푸른 하늘을 난다.

 

지리산 비·구름이 너를 키우고

섬진강물이 춤추며 출렁거리니

흰 모래는 반짝반짝 환영하고

두꺼비도 신나 손뼉치는구나.

 

송림이 너무 좋아 방긋 웃으니

솔바람에 실려 온 환한 웃음이

하동 땅을 福되게 살찌우고,

하동사람 마음에 기쁨을 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