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꽃 - 김중열

하동신문 0 283

   마음의 꽃 

                      김중열

 

 

모래자갈 뒤엉킨 강가에

야생화 몇 그루 어렵사리 피었습니다.

 

텅 빈 내 마음 한구석 화사한 꽃 한 송이 

피어나길 기다립니다.

 

저 밝은 달 언덕위에도 은하수 꽃이 

내려주면 좋겠습니다.

 

어디선가  날 지켜보고 계실 어머니 가슴에도 

장미꽃 한 송이 피어주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