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가는길 김중열 01.14
고향가는길 김중열화개장터 섬진강 따라 가는 길 고향 가는 길 까마득한 그 옛날 지리산자락 터 잡아 살아온 시골마을 그리운 내 고향 마을 남강 따라 소오산 바라보며 가는 길 고향 가는 길 그 옛적 철없이 뛰놀던 산골마을 그리운 내 고향 마을 반겨주는 사람 없어도 가고 싶은 곳 내 고향 마을
紙上에 처음 公開되는 河東의 茶詩 散策(15) 01.14
紙上에 처음 公開되는河東의 茶詩 散策(15)역자(譯者) 정경문(茗谷 鄭慶文)佛日庵(불일암)이종호(拓齋 李鍾浩)- 불일암 -天畔高抽萬仞峰(천반고추만인봉) 하늘가에 높이 솟은 만 길 봉우리에,一庵高寄僅如鍾(일암고기근여종) 암자는 높은 곳에 의지하여 종과 같네.僧迎遠客猶曾識(승영원객유증식) 중은 나그네를 일찍 알아보고 맞이하며,路入層崖度幾重(노입층애도기중) 층층 벼랑길로 접어들..
그리운 어머님 - 한성균 01.14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4.0px Helvetica}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4.0px Helvetica; min-height: 17.0px} span.s1 {font: 11...
하동송림 이야기(23) - 시인 / 최증수 01.14
하동송림 이야기(23) 시인 / 최증수소나무, 소나무 보러가세,이백년 자란 큰 솔 있고낙락장송 즐비한 그 곳.하늘도 감탄하는 솔밭에서처음 보자마자 정든 너,철갑 두른 왕연(旺然)한 둥치에지리산 정기 서려있고섬진강 물기 배여 있어온 몸으로 안을 때,울리는 범종 소리 맞춰,기차는 ‘칙칙폭폭’ 노래하며비행기는 축하 비행 즐기고청송 굳센 기상 하늘 찌르니땅이 먼저 알고 북돋아주고강물이 굽이 흘..
행 복 한 가 정 鄭 得 福 01.14
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2.0px Helvetica} 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text-align: justify; font: 10.0px Helvetica} 행 복 한 가 정鄭 得 福너와 내가 만나서 서로 정다운 이..
하동의 죽로차 - 시인/최증수 06.12
하동의 죽로차 시인/최증수삼신상 봉우리에 눈보라 휘날릴 때청노루 내려와 야생차 밭 쏘다니면꽃봉오리 제 마음만 바빠올망졸망 쏙 고개 내밀고융동설한 깊을수록 푸르름 더한 녹차 잎햇살에 반짝인다.아이야!화롯불에 곱돌솥 올려 죽로차 다려 내어쌍계사 범종 울릴 때청학타고 오시는 신선님께 드리면석문(石門)과 쌍계(雙溪)쓰신최고운(崔孤雲)..
아침 이미지 -꿈꾸는 정원 시조시인/김연동 04.24
<초대시조>아침 이미지-꿈꾸는 정원 시조시인/김연동햇살이 노란 부리로 어둠 끝을 톡톡 쫀다부서져 깨어나는 금빛 싸라기들일순간 새떼가 날고 환한 꽃이 핀다푸른 물 숲도 깨어 가진 것 다 내놓고수풀 속 정령들이 은결처럼 달려 나와바람길 거칠어지는 마음눈도 열어준다다툼이 일상이 된 등 시린 포도(鋪道) 위에무서운 꿈을 꾸다 소름 돋는 가슴에도눈부신 하늘이 내려..
소망등 강상례/하동군의회 의원 04.24
소망등 강상례/하동군의회 의원누구나 추억이 깃든 어린 시절 학교는 있다.그 학교 옆에 하동군민의 뜻을 모아 소망 등을 걸게 됐다.하동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을 소망하는 사람들은운동 삼아 산책을 한다.생애 가운데 고난이 생기면우리는 어두운 터널에 비유한다.하지만 우리는 행복하게도 청사초롱 외길을 옆에 끼고소망 등 터널을 걸으면서 하루를 돌아보게 됐다.우리는 너나없이 하나쯤 소망을 갖고 산다...
처용 - 시조시인 김연동 02.05
<초대시조>처용 시조시인 김연동천년 유랑아로 돌종 흔든 바람으로유곽을 돌아오던 나는 지금 풍각쟁이피 묻은 역신의 뜰에꽃을 심는 풍각쟁이북창 문풍지처럼 우는 밤을 이고 앉아달빛도 죽어버린 서울 어느 골목길을암 병실 간병인 같이신발 끌며 가고 있다
겨울 언덕 - 시조시인 / 김연동 12.07
겨울 언덕 시조시인 / 김연동갈꽃 진 겨울 언덕 바람이 불다 갔다황혼이 쓸린 그 자리 어둠이 짙어오고박토의 가슴 위에는흰 눈만이 내린다가슴을 풀섶에 놓아 이슬방울 받고 싶다풀무치 뼈 아리던 계절도 지나가고······우리는무엇에 젖어이 날들을 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