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옥, 시집 "앉은뱅이꽃" 출판

하동신문 0 324

최동옥, 시집 "앉은뱅이꽃" 출판

 

하동읍에 살며 하동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동옥 시인이 최근 시집 「앉은뱅이꽃」을 출판 했다.

최동옥 시인은 “젖은 땅에 눌러앉아 함께 흔들리며/ 일생을 살아가는”(‘내 여자는’), 매실을 쪼개는 손놀림이 단연 독보적인 아내가 있고, 프로배구 선수로 활동하는 자랑스러운 외동딸이 있다. 

그 곁의 꽃들이고 그의 삶의 깊이가 되는 존재들이다. 그래서 완고하기 이를 데 없는 생활에 지지 않고 어금니 지그시 물며 분주하게 생을 살아간다. 그 틈틈이 지리산과 섬진강, 우리 곁의 아픔을 돌아보고 생명의 소리를 받아 적는 일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러한 시인을 가까이서 오랫동안 지켜보았던 최영욱 시인은 해설을 통해 “시인의 신산했던 삶도 이제는 평온을 찾아 남의 삶을 챙기는 나이, 그리하여 시인도 자연도 아름답게 빛나는 것이리라 믿는다. 진솔한 삶의 진정성 하나만으로 묶여진 시집이지만 그에 묻어나는 따뜻함이 가족을 보듬고, 이웃을 보듬기에 차고도 넘쳐 좋았다.”라고 말한다.

 

 

 

2007년 토지문학제 하동소재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문학광장>으로 등단했다. 하동문인협회와 지리산?섬진강권문학연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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