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껍데기에‘닭 사육방식, 생산자’등 모든 정보표시

하동신문 0 129

달걀 껍데기에‘닭 사육방식, 생산자’등 모든 정보표시

 

축산물 표시기준개정 8월 23일부터 시행

생산자 고유번호 뒤 사육환경정보 담긴 번호 표시의무화

 

이달 23일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모든 달걀의 껍데기(난각)에‘사육환경번호’가 표시된다. 2017년 8월 살충제 성분 검출 달걀 파동을 계기로 달걀의 신뢰성을 회복하고자, 올 2월 개정한 축산물 표시기준에 따른 조치다. 지난해 8월 조류인플루엔자(AI)와 살충제 계란 사태 등 큰 파장으로, 국민들이 달걀에 관심을 갖게 되자 닭·오리·계란에도 생산이력 추적제를 도입하게 되었다.

생산이력 추적제는 축산물의 사육, 도축, 판매 등 유통 단계별정보를 모두 기록·관리하는 제도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닭·오리·계란이 어디서 어떤 과정을 통해서 왔는지 파악할 수 있어 믿고 고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생산자 고유번호(LOT)는 달걀 농장(가축 사육업)을 하면서 계란을 유통하려면 반듯이 등록을 해야 한다. 그리고 19년 2월 23일까지는 산란일자+생산자일련번호+사육환경 체계로 해서 고유 일련번호 열자리를 표시해야 된다.

총 3단계로 적용되는 고유번호제도는 지난 4월 25일부터 난각에 다섯자리의 생산자 고유번호만 표기해왔다. 생산자 고유번호는 축산법 22조에 따라 담당 관청에서 발급한 가축사육업 허가·등록증에 기재된 고유번호를 말한다. 이번 23일부터 시행되는 2단계 조치는 고유번호외에 사육환경정보가 담긴 번호 하나를 더 붙여야 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난각의 표시만 보고도 닭이 얼마나 넓은 면적에서 또는 어떤 방식으로 사육됐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친환경·동물복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동물복지 인증’이란 동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사육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농장과 농장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달걀의 경우 1번은‘방사’ 2번은‘축사 내 평사’ 3번은‘개선된케이지’ 4번은‘기존케이지’를 뜻한다. 방사는 산란계의 자유방목 기준에 맞춰 닭을 풀어 사육한 것을 말한다. 축사 내 평사 사육은 양계장 안 평지에서 키우는 경우다. 개선된 케이지는 한마리당 적정 사육면적을 기존케이지 보다 넓게했다는 의미다.

마지막 3단계는 19년 2월 23일 부터 산란일자(4)+생산자 고유번호(5)+사육환경번호(1)로 2단계 6자리 고유번호에서 산란일자가 추가가 돼서 언제 생산이 됐고, 어느 농장에서 어떤 환경에서 자란 닭이 달걀을 생산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2019년 2월 23일부터는 계란을 구입할 때 표시된 산란일자를 보고 싱싱한 계란을 고를 수 있게 되었다.

                                                    /신광용 기자

                                  

달걀(계란) 생산자 고유 일련번호(LOT)등 확인하는 법. 

 

○ 농장정보 확인

 

○ 1단계 4월 25일 기 시행

 

○ 2단계 8월 23일 금차시행

  

○ 3단계 19년 2월 23일 시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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