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산 하동딸기 첫 선적‘수출 시동’

하동신문 0 147

2017년산 하동딸기 첫 선적‘수출 시동’ 

동남아 3국 200t 계약 베트남에 600㎏

호주·러시아 등 250t 목표

 

  지난해 한국·베트남 간 수출검역 요건이 타결되면서 같은 해 국내 딸기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시장에 진출한 하동딸기가 올해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장 수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하동군은 수출업체 에버굿, 리마글러벌과 하동 옥종딸기 200t 320만 달러(한화 약 35억원)어치를 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3국에 수출 계약하고 지난 19·20일 베트남 수출 1차분 600㎏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첫 선적에 이어 앞으로 1〜2주에 2〜3t씩 내년 3월까지 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3국에 계약물량 전량을 순차적으로 선적한 계획이다.

특히 베트남의 경우 2008년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딸기 수입허용을 요청한 뒤 2009년부터 7년간 한·베트남 검역절차 협의를 거쳐 지난해 1월 수출검역 요건이 타결되면서 같은 해 2월 국내 최초로 하동딸기가 수출됐다.

수출당시 베트남 소비자로부터 하동딸기의 맛과 강도를 인정받아 그해 130t(2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여세를 몰아 베트남 등 3국에 200t을 수출하게 됐다.

군은 동남아시장을 전진기지로 삼아 호주와 러시아 등 신규시장 개척에 나서 올해 딸기수출 물량을 지난해보다 190% 늘어난 250t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종농협 딸기수출농업단지(대표 정명화)는 급변하는 수출시장 추세와 수출 상대국 정보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자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수출농가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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