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룡의 경상도 하동 사투리

하동신문 0 916

예문133) 싸아개라 : 대견하다 / 혼채서 : 혼자서

어이구 싸아개라. 니 혼채서 이 많은 콩을 다 벌거지 문걸 다 개린기가?

 

예문134) 수리지끼 : 수수께끼

우리 둘이 수리지끼 누가 더 마이 맞추능고 내기허자. 

 

예문135) 여어 : 여기 / 술꾸지 : 술동무

여어 하동바닥에 술꾸지 서이가 모이신께 술 한동우는 바닥을 내기 생깃다.

 

예문136) 끼미다 : 꾸미다. 장식하다 / 칼클키 : 

인자 니도 니 방이 생©

인깨 곱게 끼미고 청소도 칼클키 허고 해라.

 

예문137) 쑥쑥허다 : 지저분하다 / 코터리 : 콧털

에이 쑥쑥허고로 코터리가 반이나 삐지 나왔다. 가시개가꼬 좀 깎아비라.

 

예문138) 코짠디 : 콧잔등

모자를 안씨고 못자리 좀 했더마 코짠디가 볕에 뻘거이 탓삣따. 

 

예문139) 코빼이도 안 빈다 : 도무지 나타나지 않아 전혀 볼 수가 없다.

요새 이우지 거석이가 오디 멀리 돈 벌러 가삣능가 코빼이도 안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