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7) 967호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7)□ 뚜딜맞다(뚤맞다, 주우맞다) : 두드려 맞다엄마 : 무신 놈의 머시마 자슥이 천지도 모림시로 싸돌아 댕김시로 가이나들헌티 뚜딜맞고 에나 니 그리 허끼가? 누 옴마 아부지가 동네 챙피해서 오디 나대이지를 몬허것따.아들 : 아이참내, 나가 뚤~맞인개 아이고 먼듬폴다가 질바닥에 쳐 백히서 그렁기라니께예. 무신 말끼를 몬 알아묵습니까예. 답답허구로.□ 뚜..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6) 966호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6)□ 니캉내캉(니컹내컹) : 너랑나랑원찬 : 오새 나(나이)를 묵어서 그런지 묵구 살기가 팍팍해서 그런지 자꾸 기억허는 거 보담 까자묵는기 더 쌧다. 어지껏도 오올 아적되모 까자무삐고. 이게 치매는 아이것재?연심 : 아이구, 문디자슥아. 나이 오십줄 치매는 무신 치매? 니만 그런기 아이고 시상 사람들 다 나이 무가모 다 그리되는기라. 시상 삼시로 제일 ..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5) 965호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5)□ 흡씬 : 실컷. 아주 많이@ 옴마헌테 시험 성적 개파(개판=엉망)이라고 잔소릴 흡씬 들었더마 귀가 멍허다.@ 빈 쏙에 안주도 엄시 술을 흡씬 마싯떠마 금새 팍 취애삔다.@ 밥을 숨도 안쉬고 흡씬 묵었더마 인자 또 잠이 오내.@ 욕을 한바아치나 얻어 묵어 노은깨 밥 안묵으도 배부리다.□ 내애내 : 내내@ 그런깨 공부허랄 때 공부나 허지 핸드폰이나 내..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4) 964호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4)□ 말이시 : 말이다@ 오랜만에 숙모 보끼라고 이리 왔는디 내가 아파 누우서 암껏도 무굴걸 몬채리준깨는 고마 누구들 헌티 여엉 미안타 말이시.@ 내가 헌 말이 아이고 내도 오디 주우 들은 이야긴깨 반틈은 듣고 반틈은 흘러 내삐라 말이시. 알것나?@ 그기 말이시. 아이다 됐따. 자네헌태 이약 헐라모 한도끝도 엄따.@ 이기 말이시. 저어 하동 섬진강서 나..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3) 963호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3)□ 터문 : 터전@ 여어가 에전에 살던 뒷집 아재집인디 인자 신작로가 나빈깨 터문도 엄서지고 제우시 감낭구 항개마 남았다. 저후년에 오모 여어가 오찌 바뀌 있이낀가 모린다.□ 채실허다 : 추궁하다@ 칭구 돈 몰래 돔바간거(훔쳐간거) 자수 헐 때 꺼정 잠도 안재우고 채실해도 얼매나 숭학헌 놈이모 끝꺼정 지가(본인이) 범인이라고 안분다 안불어(자백을 하지..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2) 962호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2)□ 가실 전애 : 가을 전어원찬 : “오새 민드리(진교면) 술상에 전애가 마이 나오던디 칭구 니 전애 무로 내허고 함가자?연심 : “갑장, 자네가 술 사모 내 가꾸마”원찬 : “에레기 빌어무굴 칭구야. 알았다. 내가 술 사낀깨 전애는 자네가 사라.” “참, 그리고 내는 전애 회는 잘 안무군깨내 꾸분거 마이 도라캐라. 내는 전 애 대갈빼이 씹..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1) 961호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1)□ 무~조지? : 먹어 치워?@ 이걸 우리끼리 시방 싹 무~조지?□ 무~조지! : 먹어버리자. 먹어 치우자@ 자아 쎄이(빨리) 무~조지! 안그러모 좀이따 딴 놈헌태 다 빼낀다.□ 무~조지다 : 먹어 치우다. 먹어 없애다@ 반찬이란 반찬은 싸악다 무~조지다.□ 무~조지삐자 : 먹어 치워버리자. 먹어 없애버리자.@ 우리끼리 싸악다 들키기전애 얼른 무~조지..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0) 960호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30)□ 한군자리 : 한군데@ 그기 말이가 된장이가(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라)? 니 혼재서 한군자리서 라면을 10개나 낄이 문다꼬? 에레기 문디자슥아. 그러다가 배 터지 죽는다.@ 한군자리마 있지말고 여개저개 딴디도 가보고 해야 사램이 식견이 커지는 기다.□ 내미(내) : 냄새@ 흠흠~~ 이개 무신 내미고? 오디 창지름(참기름) 볼라났나. 꼬신내가 확 난..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29) 959호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29)□ 벌로 : 건성으로@ 아이다, 그놈이 뭐도 모리고 벌로 허는 소리다. 암껏도 모리고 씨부리는 소린깨 한귀로 듣고 흘리삐라. @ 내가 허는 말 벌로 듣다가는 난중애 큰 코 다친다이. 똑디 듣거라.□ 디리까? : 드릴까?@ 풋꼬치 좀 디리까? 가아가서 좀 잡솨. 우리집껀 안맵고 억수로 달다. 어이?@ 오랜만애 우리집애 왔는디 줄끼 엄서서 우짜꼬? 뭘 좀..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28) 958호
* 김회룡의 정겨운 하동말 이바구(128)□ 가지다? : 가지요?. 가는지요? 가는거 맞나요?손님 : 아요, 기사양반. 이 버스 진주 가지다?기사 : 하모예. 비 온깨 쎄이 버스에 올라 타이소예.□ 가지다(가지다이) : 가십시오@ 멀리 안나가낀깨 조심히 살피 가지다이.@ 보따리에 마이 안옇어신깨 부담갖지 마시고 가아 가지다.□ 가지다 : 임신을 하다할매1 : 울 메누리가 손재를 가짓다내.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