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하동소방서 건물 입주자와 하동군간 의견 조율 시급

하동신문 0 74

舊하동소방서 건물 입주자와 하동군간 의견 조율 시급

하동읍의용소방대, 원래 주인인 소방대에 돌려줘야 맞다고 주장

51년 된 건물로 철거 등급 E등급, 철거나 신축 신속한 대처 필요

 

하동읍 중앙로 57-1에 소재하고 있는 구 하동소방서 건물이 지난해 5월 상태평가 및 건물 안전성평가를 시행한 결과 최하위등급인 E등급을 받아 철거가 결정되었으나 아직 별다른 진전이 없어 보여 폐가처럼 되어가는 건물에 대해 조속한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군민들이 바라고 있다.

1968년 3월 10일 단층회관을 준공하였으며, 3년 후인 1971년 3월 10일에 증축을 해 건물등기부등본상 하동군으로 소유권이 보존등기 된 건물이다.

이 건물에 입주해 있던 5개 단체 중 4개 단체는 사무실 이전을 하였으나 2018년 1월 현재 남아있는 하동의용소방대와 하동군과의 조속한 조율이 필요한 상태다.

하동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원래 이 건물은 소방대 건물이었기 때문에 소방대로 돌려주기를 바란다. 이 건물을 신축하거나 다른 부지에 건물을 확보해 달라.”며 “하동의용소방대만의 건물을 만들어 주기 전에는 하동읍 남녀의용소방대 사무실 이전은 불가능하다. 하동군에서 빠른 시일 내에 명확한 답을 주기 바란다.”고 이전의 어려움을 피력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의용소방대 건물 신축을 요구하고 있으나 군에서는 하동의용소방대 측에 요구사항을 서면으로 제출해 줄 것을 요청 중에 있다. 건의 사항이 서면으로 접수가 되면 검토해서 반영토록 하겠다.”며 “이 건물이 안전검사에서 E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도 안전시설로 이전해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양보(?)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군과 하동읍 남녀의용소방대간 명쾌한 답을 얻지 못하는 한 건물 철거와 사무실 이전이 요원해 보인다.

그러는 사이 건물의 위험수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어서 이 건물을 바라보는 군민들은 안전사고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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