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심정지 때 자동심장충격기 이용 당부

하동신문 0 87

갑작스런 심정지 때 자동심장충격기 이용 당부

보건기관·체육시설·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심장제세동기 61대 설치

 

  하동군이 보건기관·터미널·체육시설·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에 심정지 환자의 심장 리듬을 회복시켜주는 자동 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대군민 홍보에 나섰다. 

자동 심장충격기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장이 정지된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의 리듬을 정상적으로 되돌려주는 의료기구로, 의학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하동군은 2013년부터 자동 심장충격기 설치사업에 착수해 올들어 10월 말 현재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총 61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동 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곳은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등 공공보건기관 31대를 비롯해 119구급차 7대, 하동발전본부 5대, 지리산국립공원 4대, 하동·진교 시외버스터미널 각 1대 등이다.

또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최참판댁, 화개장터, 차박물관, 금오산 짚와이어, 구재봉 자연휴양림, 하동레일파크, 대도아일랜드호, 한려해상국립공원 노량분소, 문화예술회관,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등에도 1대씩 설치됐다.

자동 심장충격기는 갑작스런 심 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심장충격기 케이스를 열면 자동 안내 메시지가 나오기 때문에 음성 안내에 따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심 정지로 말미암은 인명 구조를 위해 군민이나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자동 심장충격기를 설치한 만큼 주변에 심 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자동 안내 메시지에 따라 적극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 심장충격기 설치 장소는 구글 플레이어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내려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편리하게 확인·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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