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도 58호선 중앙분리대로 인한 사고발생

하동신문 0 49

국지도 58호선 중앙분리대로 인한 사고발생

 

중앙中 방향 좌회전 시 맞은편 1차선 차량 식별 어려워

12월 29일, 승용차와 택시 충돌로 택시 운전자 입원

 

‘국지도 58호선 중앙분리대 가로수위험천만’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지난해 9월 25일자 본지에 게재해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을 했지만그 이후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결국 지난 12월 29일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중앙중학교 방향으로좌회전하는 승용차와 구 하동역 방향에서 하동읍내로 직진하는 택시가 충돌하면서 발생한 사고로 결국 화단형중앙분리대에 식재되어 있던 가로수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택시 운전자는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국지도 58호선에서 중앙중학교로 좌회전을 하는 구간으로 1차선에서 좌회전 대기 시 중앙에 식재된 홍가시 가로수로 인해 맞은편 1차선으로진행되는 차량의 식별이 근접했을 때만 가능하여 충돌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었다.

사고 승용차 운전자 A씨는 “반대편 1차선에서 차량이 오지 않는 것으로 여겨져 좌회전을 했다.”며 “좌회전을 하려는 경우 맞은편 1차선에서 진행하는 차량을 식별하는 것은 차량이가까이 왔을 때 가능하다. 중앙분리대의 가로수를 몇 그루라도 제거해 사고의 재발을 막아야 할 것이다.”고 불만을 표했다.

목격자 B씨는 “인근 주민들이 평소에도 좌회전과 횡단보도를 이용하려면 위험하다고 계속해서 말하고 있는곳이다.”며 “중앙에 있는 일부 가로수를 이식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해문제가 있는 경우 조치를 하겠다.”고밝혔다.

이번 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도 문제지만 근본적으로 발주처와 관련기관이 군민과 언론에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사고여서 모든 우려가 무시된 결과라고 운전자들이 말하고 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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