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선 58호선 중앙분리대 가로수 위험천만

하동신문 0 71

국지선 58호선 중앙분리대 가로수 위험천만

중앙中 방향 좌회전 시 맞은편 1차선 차량 식별 어려워

화단형 중앙분리대에 식재된 가로수 일부 이식해야

 

국지도 58호선 하동버스터미널과 비파삼거리간 도로경관 개선을 위한 중앙분리대 교체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이곳에 설치된 화단형 중앙분리대에 식재된 가로수가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위험하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곳은 국지도 58호선에서 중앙중학교로 좌회전을 하는 구간으로 1차선에서 좌회전 대기 시 중앙에 식재된 홍가시 가로수로 인해 맞은편 1차선으로 진행되는 차량의 식별이 근접했을 때만 가능하여 충돌사고의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게다가 화단형 중앙분리대가 설치되면서 횡단보도가 중앙분리대에 근접해 있어서 새로이 꾸며진 산책로 방향에서 이곳 횡단보도를 횡단하려면 우측에 가려진 중앙분리대 가로수로 인해 보행사고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읍내에는 동일한 제한속도가 설정이 되어 있지만 경찰서와 터미널 구간은 대체적으로 차량들이 서행을 하고 있는데 반해 이 지역은 평소에도 50~60km 정도로 주행을 하는 차량들이 많은 곳이다.

군민 A씨는 “좌회전 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현재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 일부를 다른 곳으로 이식을 해야 할 것이다.”며 “매일 오가는 도로지만 좌회전을 할 때 마다 불안하기 그지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군 관계자는 “현장을 점검해 불안요소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중앙분리대에 녹화공간 조성으로 도로 이용자에게 시각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유도하고, 풍부한 녹지공간 확보로 높은 녹시율을 확보해 하동터미널 교차로 개선 등 안전한 보행환경 확보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운전자들의 운전을 위협하는 설치물들에 대한 이전(식)이나 제거가 선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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