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재향군인회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 거행

하동신문 0 145

하동군재향군인회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 거행

 

하동군 재향군인회(회장 박연하)는 지난 7월 25일 오전 11시 화개궁도장에서 6.25전쟁 당시 하동군 화개면에서 북한군과 싸우다 산화한 학도병들의 영령을 기리는 제 69주기 화개전투 전몰학도병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윤상기 군수,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 정효명 6.25참전 학도병 동지회장, 보훈단체 회원, 유가족, 군인, 학생,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학도병 전적지는 6.25전쟁 당시 전남지역 18개 중학교에서 15~18세의 어린 학생 180여명이 자원입대한 뒤 그해 7월 25일 전략적 요충지인 화개장터에서 북한군과 싸우다 70여명이 사상 또는 실종돼 그 중 27명의 영령이 묻힌 곳이다. 

박연하 하동재향군인회 회장은 추념사에서“6.25전쟁당시 순수 학생 중대를 결성, 참전하여 산화한 학도병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봉사정신을 명심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큰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사회풍토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윤상기 군수는 추도사에서 “전쟁 발발로 정부마저 부산으로 피난하던 1950년 7월 13일 전국 최초의 순수 학도중대를 결성·참전해 산화한 학도병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소년 영웅들의 숭고한 발자취를 잊지 않고 이 땅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화개전투에서 학도병의 희생을 기리고 명예선양에 이바지한 김진수 여수시 재향군인회 사무국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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