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심사 대웅전 중창원만불사 기원법회 봉행

하동신문 0 56

휴심사 대웅전 중창원만불사 기원법회 봉행

하동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200만원, 사고 불자에 100만원 전달

 

나눔과 배려의 휴심사, 사계절 꽃이 피는 쉬어가는 절! 

불교반야조계종 휴심사(주지 벽암 스님)는 지난 7월 1일(일), 불기 2562년 5월 18일 오전 10시 10년의 기도와 서원으로 이루는 대웅전 중창원만불사 기원법회와 신도회 총회를 봉행했다.

여름 장마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봉행된 이날 법회에는 휴심사 주지 벽암 스님, 신도회 한재천 회장, 원갑종·정순화 신도회 부회장, 신도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계절 꽃이 피는 참 도량, 쉬어가는 절 휴심사의 대웅전 중창에 붙여 만법이 두루 펼쳐질 도량을 일구기 위한 간절한 기도가 있었다.

기원법회 후 휴심사신도회(회장 한재천)는 총회를 봉행하면서 올해 부처님오신날 연등 불사금 중 200만원을 고전면에 소재한 하동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봉성)에 장애우들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냉난방기 구매기금으로 전달하였으며, 지난 6월말 화개에서 발생한 불의의 화재사고로 온몸에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주00 불자의 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1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위로를 전했다.

신도회는 이어 7월 7일 열리는 화개면 어르신 여름나기 위안잔치에 휴심사와 신도회가 찬조를 하여 지역 어르신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자는 의견을 모아 실행키로 했다.

10년 기간 동안 휴심사에서는 장학금, 사회복지·장애인복지·노인복지단체, 문화예술계에 매년 2,500만 원 정도의 기금을 꾸준히 불사해왔으며, 공양미로 올려 진 쌀도 500kg씩 매년 6회 정도를 지역 어르신 쉼터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법회에서 휴심사 주지 벽암 스님은 “원을 세우고 하나씩 기도와 실천을 해 나갈 때 가피력은 진정하게 보여 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새벽부터 신도회 처사님들이 옷을 젖어가며 준비를 하시어 150여 불자님들이 역사적 법회에 함께하시니 햇님도 간간히 빗줄기와 서로 다투며 이곳 휴심사의 대웅전에 빛을 나누었다. 참석하신 불자님들과 참석은 못하셨어도 이번 대웅전 중창원만불사 기원법회 및 신도회 총회를 같이 하신 모든 불자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자리이타행으로 나눔, 봉사, 하심, 배려를 이어가는 휴심사가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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