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민관 힘 모아 복지사각 가정 주거 개선

하동신문 0 37

금성면, 민관 힘 모아 복지사각 가정 주거 개선

지역사회 민관 협력으로 홀로 사는 주민 집수리·보일러 설치  

 

  하동군 금성면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집수리 및 보일러 설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성면은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많지만 행정기관 힘만으로 지원하기에 부족한 면이 있어 김우곤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장과 최석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에게 협조를 얻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지원대상은 금성면 광포마을에 홀로 사는 전모(59)씨로, 하동으로 귀향한 후 건강이 악화돼 생계유지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주택의 도배·장판도 심하게 훼손되고, 겨울철에 보일러가 설치되지 않아 전기장판과 난방텐트에 의존해 생활해왔다.

이에 따라 금성면은 우선 긴급생계지원을 연계하고, 건강 회복과 주택의 노후된 실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례관리가구로 선정했다.

금성면은 먼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낡고 비위생적인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뻑뻑했던 출입문을 교체했다. 건강 회복과 위생관리를 위해 보일러를 설치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연계해 단열보강공사, 창호공사를 지원하게 됐으며,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세탁기, 이불, 전기시설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모니터링을 함께 실시해 필요 시 지역사회 민·관 자원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원을 받은 전씨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었고, 경제적인 문제로 주택 수리는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지역사회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정성으로 새집이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현승 면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깨끗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