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공원 앞 회전교차로 교통사고 위험 가중

하동신문 0 257

송림공원 앞 회전교차로 교통사고 위험 가중

교통사고 위험 높은 구 모텔 앞 직선도로 철거해야

군, 회전교차로와 연계한 하모니 파크 조성 계획

 

하동군이 하동읍 광평리 433-2번지 송림공원 입구 일원에 회전교차로를 만들면서 추진했던 그린모텔 매입과 관련, 철거가 이루어진지 6개월이 지났는데도 매입 부지를 활용하지 않는데다 그린모텔 존재 시 진입로로 사용되던 도로가 사고의 위험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섬진교에서 하동읍 방향으로 진입하다보면 기존 그린모텔 방향의 도로와 회전교차로로 진입하는 도로, 회전차량이 회전을 하면서 1개의 출구에 3개의 진입로로 인해 사고 발생 위험 순간들을 수시로 목격을 할 수 있어서 대형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더구나 회전교차로에 대한 상당수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인지 및 준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하는 차가 우선임에도 불구하고 진입하는 차가 있으면 회전하는 차량이 그대로 멈추는가 하면, 회전교차로로 진입하는 차가 멈추지 않고 회전교차로에 진입하게 되면 회전차량이 급정거를 하는 등 사고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은 상태다.

군민 A씨는 “애초에 모텔 앞쪽으로 도로를 만든 것은 모텔이 영업 중이였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모텔이 없어진 상황에서 이 도로를 그냥 두었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이다.”며 “송림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차량도 회전교차로를 이용해야만 가능하다. 하루속히 위험한 직선 도로를 없애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하동의 관문에 하모니 파크를 조성하여 하동의 상징인 송림공원, 하동공원을 연결함으로써 친환경도시 이미지 강화 및 하동의 녹지체계를 완성 할 것이다.”며 “영·호남 최초의 연결교량 설치지역으로 상징적인 만남의 광장 기능부여 및 동서화합을 도모하는 장소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이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회전교차로는 물론 송림 입구 우측 소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공간을 포함하여 진입부를 공원화하기 위해 39억 원을 투입해 하모니 파크(harmony park)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게다가 기 식재된 소나무 중 일부는 공원 계획에 맞게 위치를 옮겨 사용할 예정이며, 남는 소나무는 송림공원 주변 적정한 공간에 이식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또한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부분이다.

과연 39억 원을 투입해 이곳에 하모니 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 합리적인 것인지, 현재 하동군 실정에 맞는 것인지 재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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