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이병주 문학관 찾아서 안명영/전 하동고 교장 879호
이병주 문학관 찾아서안명영/전 하동고 교장 빙옥 삼거리에서 황토재로 길을 잡아 북천면사무소 지나 곤양과 북천을 이어주는 곤북길로 접어든다. 계명산 기슭을 깎아 고른 길이라 돌고 돈다. 건너편은 봉명산 줄기가 여유를 주어 계단 논을 볼 수 있다. 본격적으로 오르막길이 시작되는 우측에 멋 부린 필체의 ‘나림정(那林亭)’이 있고 좌로 길을 내고 ‘이병주문학관’이라는 입간판을 세웠다. 내려오는 차가..
삼형제 차 - 여 호영 878호
삼형제 차 여 호영삼형제가 차를 함께 마셨다는 이야기가 하동에서 전해 온다. 하동 미래를 위해 문화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야 한다. 삼형제 차 이야기는 좋은 문화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연산군 조에 광대가 궁정에 조치되었다. 이 한 단어가 실마리가 되어 영화 한 편이 만들어 졌다. ‘왕의 남자‘였다. 이 영화가 만들어 진 ..
고향집 김중열 878호
고향집 김중열허물어진 돌담장 구렁이 심술부렸나?그래도 촉촉이 이끼 옷 입고 고풍스럽게 단장했다.기울어진 서가래 사이 거미줄이 팽팽하다.이글어진 장독대 옆 가죽, 앵두, 단감나무 고목이 되었다.홀로 자란 남세 밭 무시 제멋대로 생겼구나?돌담 부둥켜안고 늙어버린 호박넝쿨  쭈글쭈글 핏기를 잃었다.차디찬 구들장 벽지, 가재도구 빛바랜지 오래다.그 어디선가 어..
역자(譯者) 정경문(茗谷 鄭慶文) 雙溪寺聯句(쌍계사연구) 878호
紙上에 처음 公開되는河東의 茶詩 散策(14)역자(譯者) 정경문(茗谷 鄭慶文)雙溪寺聯句(쌍계사연구)이용(老溪 李鎔)- 쌍계사 연구 -此外群山摠垤丘(차외군산총질구) 이 밖에 群山은 모두 작은 언덕으로,同來偶作采眞遊(동래우작채진유) 함께 와서 우연히 채진(采眞)놀이 하네.酒醒茶歇鍾聲罷(주성다헐종성파) 술 깨고 차 마신 뒤 종소리 그치고.洞古林深鳥語幽(동고림심조어유) 골짜기 옛 ..
정치후원금은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의 토대 - 하동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주임 조수민 877호
정치후원금은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의 토대하동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주임 조수민바람이 조금씩 차가워지는 지금쯤이면 항상 생각나는 일이 있다.어렸을 때 겨울에 아버지 손을 잡고 목욕탕에 갈 때면 아버지는 우리 둘의 목욕비를 내고 남은 돈을 자주 집 앞 사거리에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에 넣곤 하였다. 자선냄비에 남은 목욕비를 기부할 때 들려주던 아저씨의 종소리가 좋아 한 번에 넣을 돈을 나눠서 넣고..
노출의 계절, 은밀한 시선 몰카를 잡아라 하동경찰서 경무과 경무계장 김 철 우 860호
노출의 계절, 은밀한 시선 몰카를 잡아라 하동경찰서 경무과 경무계장 김 철 우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즈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여름을 즐기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긴장감이 풀어진 가벼운 옷차림은 성범죄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특히, 일상 곳곳에 침투하..
하동읍 비파리 강변공원 853호
하동읍 비파리 강변공원(구 비행장)에 식재되어 있는 각종 꽃들이 활짝 피었지만 유독 4고랑 중 1개 고랑에는 식재한 꽃 절반 정도가 피지 못하고 풀밭으로 변해있다.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한 군민에 의하면 튤립을 식재했는데 누군가가 계속해서 뽑아간 것 같다는 말을 하고 있다.우리 토종 식물을 심어도 충분한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엉망인 곳에 비싼 튤립을 식재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을 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아십니까 852호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아십니까하동경찰서 읍내파출소순경 정동민‘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이란 작년 9월부터 경찰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써 지역적 특성과 치안여건, 지역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주민들이 직접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순찰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까지 경찰은 각종 범죄, 112신고 등 치안통계를 이용해 경찰의 입장에서 자체적으로 순찰시간 및 장소를 선정해왔지만, 현재..
하동지역 곳곳에 설치된 쓰레기봉투 수거대가 무용지물로 전락 850호
하동지역 곳곳에 설치된 쓰레기봉투 수거대가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다.쓰레기 수거지역별 쓰레기 배출량의 차이를 생각하지 않고, 똑 같은 규격으로 만들어져 사진과 같이 돈들인 효과는 사라지고 없다. 있으나 마나한 쓰레기봉투 수거대로 전락되었기 때문이다. 제보자는 “직책을 가지고 책상 앞에만 앉아 일하는 공무원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라고 했다. 익명을 요구한 독자는 “하동군 예산이 남아돌아..
부용마을 입구, 불법 차량들 849호
부용마을 입구, 불법 차량들이 서로 뒤엉키고 자기점포 앞 타인차량 주차를 막기 위한 주차금지 표시판들로 입구가 어지럽게 늘 부러져 있어 주민들에게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수년째 불편을 감수하고 있어도, 입구의 주민 때문에 통행에 불편을 호소할 곳이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곳의 정비가 시급한데도 관심보이는 곳이 한군데도 없다고 한다.주민들의 하소연을 대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