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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면 취약계층 80세대에 김장 나눔

하동신문 0 480

양보면 취약계층 80세대에 김장 나눔

양보면, 새마을협의회 연말 사랑의 나눔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실천

 

양보면은 연말을 맞아 양보면새마을협의회가 배추 300포기로 김강김치를 담가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순)가 주관한 김장나눔 행사는 지난 22∼24일 3일간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등 20여명이 한마음으로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 32곳 등 모두 80세대에 전달됐다.

김봉순 회장은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요즘 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나눔으로 마음을 녹일 수 있는 큰 힘이 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재철 면장은 “코로나19와 연말을 맞아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봉사에 참여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양보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