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칼럼

교원 양성과정 재구조화 필요 여호영

하동신문 0 508

교원 양성과정 재구조화 필요

 

여호영

 

북경대학 중앙도서관에 자유 열람 서가 안에 눈에 띄는 책이 한 권이 있다. 공산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중대한 방안 중 하나로서 인민을 교육시키는 교원을 합목적적으로 양성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책이 있다. 

대한민국은 교원 양성과 관리는 시대 요구에 맞도록 재구조화 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초등학교 교원에 대해 평가를 못하고 있다. 교원 노조가 극렬 반대하고 있다. 교원의 질이 교육의 질을 결정한다. 공교육의 질이 향상되면 사교육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평가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극렬 교원 단체는 평가에 의한 성과급을 반납하는 데모를 벌인다. 돈다발을 교육부가 있던 서울정부청사 담벼락 안으로 던진다. 그 이후 교원평가는 물 건너 갔다. 교원평가는

국익에 도움이 된다. 과격 교원단체가 평가에 정면으로 반대하고 있는 현 실정을 언제까지 못 본체 할 것인가? . 

2022년 올해 서울 전 지역에서 초등학교 교사 임용 시험 합격생 전원이 발령을 받지 못하고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 대기 중인 임용시험 합격자가 215명이다. 지난해 303명 중 54명이 아직 발령을 못 받고 있다. 

이들이 전원 임용된 이후 금년 합격자가 임용될 예정이다. 합격자가 3년 이내 임용되지 못하면 합격 자체가 무효화 된다. 임용 적체가 심각한 수준이다. 줄어든 신규 교원 수요를 교대 정원 규모에 반영하지 못한 결과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 국정 목표와 상치된다 하여 교원 정원 및 신규 임용 등의 재구조화에 실기 하였다. 

저 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는 이미 상당수가 됐지만 그간 교육당국의 안일한 대처가 국민적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임용시험 합격자를 조절하는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예비 교사 과대 배출로 인한 사회적 낭비와 갈등이 커져 나갈 것이다. 더 늦기 전에 교원양성 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 

저명한 인구 학자의 진단에 의하면 초등학교 방과 시간을 늘려 놓으면 아동 돌봄 부담 경감으로 출생률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방과후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있으나 학부모나 학생들 양측에게 집중도는 떨어 진다. 

방과후 교실이 공교육이냐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공익적인 목적으로 공적인 절차로 하는 교육’을 공교육이라 한다. 임용고시 합격 후 미 발령 자들이 방과후 교실로 진출할 수 있겠으나, 경직된 교육 체계에서는 이를 용납하지 못한다. 

교육이 지향하는 목표는 관계자 그룹별로 제각기 다르다. 교육 정책 최상위 기관인 국회 교육위, 교육부, 지방교육위원회(교육감), 교사, 학부모, 학생, 사교육 제공자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 그룹별로 이해득실이 각기 다르다. 

동일한 교육목표를 세부실천 사항에 가서는 녹비(사슴가죽)에 가로(말씀) 왈 자로 읽는다. 날일 자를 쓰 놓은 것을 가로 왈(말씀 왈)자로 읽고 싶을 때 부드러운 사슴 가죽을 횡 방향으로 좀 당겨서 읽는다. 고객이 주가 아니라 과정을 관리하는 자가 주가 되어 아전인수하고 있다. 주객이 전도되어 있는 것이다. 학부모들의 교육 요구사항은 전문가가 아니라고 무시 당하기 일쑤다. 받아 들여진다 하더라도 7년후 열릴 교육과정심의 기간 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사는 암기해야 할 것을 추려 주고 학생은 이것을 열심히 암기한다. 

재미없게 가르친다. 

원리를 추려내고 원리를 이해하게 하여야 한다. 원리가 점점 응용되고 살을 입혀 나가는 과정을 스스로 상상케 하는 교육으로 진화 되어야 한다. 자아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교육하여야 한다. 자아 지도력(셀프 리더십)을 함양하도록 교육하여야 한다. 

삶의 현장과 교육 현장이 서로 교차 일치(싱크로나이즈)하는 업무를 주도하는 교사를 그려본다. 닺아 오는 교육감 선거를 주목할 수 밖엔 없다. 

선거를 통해 교원 양성 과정을 재구조화 시켜나가야 한다. 현장통용성 있는 공교육으로 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