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섬 대도‘낙지와 꽃의 만남’페스티벌 성료

하동신문 0 134

힐링섬 대도‘낙지와 꽃의 만남’페스티벌 성료

보물찾기·숭어잡기·바지락 캐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노량대교 인근 하동군 금남면 노량항에서 뱃길로 15분 거리에 있는 힐링섬 대도에서 지난 주말 ‘꽃과 낙지’를 주제로 한 섬마을 축제가 열렸다.

대도마을회(이장 이경란)는 지난 주말인 20∼21일 이틀간 대도마을 일원에서 ‘제5회 낙지와 꽃의 만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낙지와 꽃의 만남’은 제철을 맞은 낙지·바지락·숭어 등 청정 남해바다에서 나는 다양한 수산물과 봄꽃을 구경할 수 있어 가족나들이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양귀비, 꽃잔디, 철쭉 등 다양한 꽃이 피는 섬마을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다양한 먹거리,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우선 주요행사로 대도섬 보물찾기, 맨손 숭어잡기, 바지락 캐기에 이어,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전거 트레킹, 토끼 먹이주기, 페이스페인팅, 에코 화분 만들기가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만끽 할 수 이었다.

또 섬에는 힐링 산책로가 조성돼 산책도 가능하고 해양낚시터에서 낚시도 할 수 있으며, 펜션과 민박에서 숙식이 가능하다. 

대도마을은 노량대교 인근 하동수협 앞 노량항 선착장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선이 운항되고 있다.

대도는 300여년 전 조선조 숙종 때 남해섬에 살던 장수이씨 부부가 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중 풍랑을 만나 떠밀려 온 곳으로, 이들 부부가 터를 닦고 살기 시작하면서 유인도가 돼 현재 장수이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