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무용단‘2017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 성료

하동신문 0 406

마산무용단‘2017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 성료

화개장터·하동공설시장에서 32회 떼춤 등 공연

지역 행사에서 벨리댄스·현대무용 등 재능기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마산무용단(단장 배성혜, 무용가)이 주관하는 2017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프로그램인 ‘다 ~ 같이 놀자! 시장 한바퀴’가 지난 2일(토) 하동장날을 마지막으로 2017년 행사를 마무리했다.

2017년 6월 1일에 시작된 ‘다 ~ 같이 놀자! 시장 한바퀴’ 행사는 하동 관내 2개 장터인 하동공설시장과 화개장터에서 1개 장터 당 수요일 또는 매 장날 32회 시연 및 지역 안착 주제공연으로 지속적인 사후 떼춤을 관리·권장하여 하동군의 재래시장 주제로 사용하게 할 계획이다.

마산무용단은 재래시장에 어린 시절 즐겨 놀던 기차형 동네 한바퀴 형식(떼춤)의 시장 한바퀴를 돌면서 즐기며, 시장의 물품구색과 장터 전체 가게를 구경하며 즐기는 프로그램 공연을 시행해 지역적 문화소외계층인 군민과 관광객에게 재래시장의 애환과 시대적 배경에 흐름을 같이하고자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의 확산과 향유에 한몫을 하고 있다.

또한 시골장터민과 주변인들에게 사회적 관심을 문화예술의 행동(공연)으로 전달하여 자긍심 고취와 정서순화, 문화행동의 생활화를 제공하고 있다.

마산무용단 관계자는 “떼춤, 떼창, 벨리댄스, 한국무용 퍼레이드 등으로 ‘문화가 있는 날’의 취지에 잘 부합된 행사로서의 가치를 구현하였고, 그 특성을 살린 공연위주의 행사를 진행하여 본 사업이 추구하는 지역문화융성과 시장경제 살리기를 공연문화가 갖는 특유의 동적인 움직임과 활력이 목표에 근접했다.”며 “사업을 시행하면서 지역 민·관·단체 등과의 교류에서 성공적으로 호응을 받아 사업의 목적 달성이 상당히 완성도를 가졌다. 지역민들이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차별성과 군 단위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공개적인 행사의 참신성으로 다가갔으며, 하동지역의 지리산과 섬진강을 아우르는 주제로 지역특성화 컨텐츠로서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산무용단은 시장뿐만 아니라 11월 초에 치러진 악양 대봉감축제 개회식전 행사에도 재능기부를 하는 등 관내 주요행사에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군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있어서 이 단체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용덕 기자

ydha@naver.com